[앵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도람 캐스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눈 소식이 없는 건가요?
[기자]
다가오는 성탄절 날씨 무척 궁금하실 텐데요.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고요.
눈 대신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2도에 머물며 무척 춥겠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맑고 파란 하늘 드러났고요.
답답했던 시야도 시원하게 트였습니다.
오늘도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며 무척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12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낮 동안에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13도로 3월 하순의 초봄 날씨를 보이겠고요.
대전도 13도, 부산은 16도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는 제주도로 가보겠습니다.
제주도도 기온이 14도를 넘어 무척 포근하고요.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제주도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비나 눈은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 영동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주말에는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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